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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귀환
요즘 꽤 반가운 트랙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며칠 전 Pitchfork를 통해 선공개된 Phonat의 새 EP 수록곡 “Ride the Prejudice”가 그렇다. 긴 시간 침묵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Phonat 특유의 상쾌한 엣지를 잃지 않은 상태에서 2스텝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의 새 EP ‘Identity Theft’OWSLA 레이블과의 협업하에 MofoHifi Records를 통해 6월 4일 발매된다.
The genius returns
There have been a lot of tracks recently that we’ve been very glad to see. Phonat’s ‘Ride the Prejudice’, an excerpt from his upcoming EP and released through Pitchfork a few days ago, is one of them. Despite a long period of inactivity, Phonat still hasn’t lost his fresh edge. He has also attempted a turn into a newer style with a 2-step rhythm on the track. His new EP ‘Identity Theft’ will be released on MofoHifi Records in a collaboration with OWSLA, on June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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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s-000044347933-dziln1-crop모포하이파이(MofoHifi Records)의 자매 레이블이자 신생 누 디스코 컴퍼니, 헤비 디스코(Heavy Disco)의 두번째 컴필레이션이 발매되었다. 여태까지 모포하이파이가 한 장르에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의 요소를 수용해왔듯, 헤비 디스코의 음악들 또한 디스코의 영역 안에서 이러한 장점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새틴 자켓(Satin Jackets), 톱톡(Tobtok), 레뜨랑제(L’Etranger), 파퓰러 컴퓨터(Popular Computer), 자사 뮤지션 바비 탱크(Bobby Tank)까지 디스코, 스큐르드 R&B, 트로피컬, 힙합, 칠웨이브 등의 트랙 리스트가 자연스럽게 배치되었다. 또한 레이 백(LAY BAC), 프로페서 크랩(Professor Crabb)같은 숨은 고수의 완성도 높은 곡을 수록하여 신예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 점도 보기 좋다.
Heavy Disco, a newly founded Nu-Disco company known as the sister label of MofoHifi Records, released its second compilation album. Just as MofoHifi Records embraces various kinds of musical elements without putting much emphasis on any particular musical genre, Heavy Disco also attempts to take advantage of the merit within the boundary of disco music in this album.
As the names of featuring artists such as Satin Jackets, Tobtok, L’Etranger, Popular Computer, Bobby Tank (from Heavy Disco label) and etc. show, the album tries to capture disco, screwed R&B, tropical, hip hop, chillwave and the like. Also, well-made tracks done by unsung heroes like LAY BAC and Professor Crabb highlight the rookies’ works even more.

discosocks일렉트로의 포낫(Phonat), 글리치 홉 계열의 바비 탱크(Bobby Tank) 등 근미래 디스코 스타일의 아티스트들을 용케도 잘 섭외해내고 있는 모포하이파이 레코드(MofoHifi Records). 베이스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디스코석스(DiscoSocks) (‘빨아들인다’의 영어 동사 ‘Suck’의 의미 그대로, 베이스를 통째로 물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는 귀에 쏙쏙 달라 붙는 데뷔곡 ‘Motivation’을 들고 헤비 디스코 레코드(Heavy Disco Records)의 문을 두드렸다! 이는 최근 리셋(Reset!), 루이 라 로쉬(Louis La Roche) 등의 트랙을 대거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 [This Is Heavy Disco Vol.1]을 선보이며 출범한 모포하이파이 레코드의 자매 레이블이라고. 이 컴필레이션에도 수록된 ‘Motivation’이 역시 가장 돋보이지만, 각 곡마다 탄력적인 슬랩 베이스와 ‘모포하이파이’ 전매특허의 화려한 샘플링이 다채롭게 전개된다.
MofoHifi Records has a great eye to pick artists who play futuristic disco style music like Electro, Glitch Hop. Phonat and Bobby tank are also artists recruited by “MofoHifi”.
DiscoSocks; a bassist, producer stepped into Heavy Disco Records with his first single ‘Motivation’ which has catchy sound to hook listeners’ ear. As you see his album cover, he really sucks a bass. The point of that pronunciation of ‘socks’ is likely to hear ‘sucks’ gives humorous touch on the cover. Recently, Heavy Disco Records has just launched and released the compilation Album [This is Heavy Disco Vol.1] listing amazing tracks from Reset!, Louis La Roche.
Plus, this label is sister of MofoHifi Records. That’s why the every single track in album has a bouncy tone of slap bass and skillful sampling stamped by “Mofohifi”. Truly, ‘Motivation’ is a outstanding track in the album.

디테일이 좋은 곡과 뮤직비디오 
Phonat 은 Italy이탈리아의 한적한 마을 Tuscany 출신 프로듀서/DJ입니다. Michele Balduzzi 라는 본명을 가진 한 키 큰 청년의 솔로 프로젝트인데요. 그는 21살 때, 이탈리아를 벗어나 이미 자신의 동네보다 더 글로벌 뮤직 비즈니스가 가능하던 영국 런던으로 향했죠. 그런 확실한 목표에 대해 본인 입으로 직접 밝히고 있습니다. 구식 랩탑과 Fender 전자기타와 함께 런던 달스톤으로 날아가, 작은 지하 작업실에서 몇년간 자신의 정규 앨범을 위해 작업했다고 하는군요. 영국에 있는 레이블 MofoHifi Records에서 2007년부터 싱글과 EP를 내기 시작했고, 이 레이블은 전에 이야기했던 Bobby Tank도 속해있는 레이블이죠.
본인의 프로젝트와 똑같은 Phonat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정규 데뷔앨범 ‘Phonat’은 2008년에 발매되었습니다. 그의 나이 25살이었을 때입니다. French House, Funk, D&B, Dubstep, Electro and Rock 등 수 많은 요소가 어울려 있는 이 앨범은 BBC Radio 1 의 Rob da Bank 에게 애시드 하우스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평을 듣기도 하며 블로거 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정규 앨범을 내고 Remixes 발매와 그에 따른 뮤직비디오 공개로 인지도를 높였죠. 유명 컴퓨터 게임이나 TV show에서도 곡이 쓰이고 2011년에는 일본, 미국, 유럽 투어도 했었네요.
위에는 그의 Love Hits The Fan 이라는 트랙과 곡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훌륭한 뮤직비디오를 링크 걸었습니다. 당시 소위 간지나는 아이템들은 죄다 소모하고 있는 듯한 이 영상은 사실 왠만한 모션그래퍼나 VJ분들은 본 적이 있을거 같습니다. 이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Ghetto Burnin이나 Avicii등이 리믹서로 참여했던 Set Me Free도 감상해보시면 좋겠네요. 이 뮤직비디오는 Phonat과 같은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 Rocco Pezzella 그리고 그가 속한 팀 The Savants Collective가 제작했습니다. 음악도 영상도 얼마나 오랜 시간 공을 들였을까요. 양쪽의 퀄리티가 서로 지지않고 팽팽하게 밸런스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더 관심이 간다면 Phonat의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의 다른 곡들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