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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Electro Funk

몇 달 전 Light years away EP 발매와 함께 심기일전을 선언했던 Oliver가 커다란 기지개를 켰다. 최근 Oliver의 트랙들은 다소 ‘곡’ 보다는 ‘소리’ 자체에 심혈을 기울이는 듯한 인상이 짙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리듬, 멜로디, 곡을 구성하는 각종 샘플의 하이파이한 음색에 대한 깊은 고민과, 원래도 좋았던 Madeon의 멜로디에 매끄러운 신디사이저 코드를 겹겹이 덧칠해 속을 꽉 채운 알찬 트랙.
Oliver held a big opening ceremony with a new EP release a few month ago. Recently their tracks felt like focused more on sound itself rather than the song, but it’s totally OK. With deep considerations on the fundamental rhythm, melody, and tones of hi-fi samples with smooth synth chord and the original Madeon melody which was already cool enough, now the track has become even more exquisite.

Translated by Ope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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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쉐 뮤지끄(Roche Musique)에서 발매 된 대블(Dabeull)의 데뷔 EP [Fonk Delight]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일렉트로 훵크 앨범이다. 다양한 신예 보컬과 함께 한 아련하고도 짜릿한 신스 멜로디는, 새로운 문법을 갈망하던 누 디스코 신에 남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Give Me Your Heart’, ‘New Order’는 단연 킬링 트랙이며, MJ를 연상시키는 ‘Don’t Stop’도 매력적이다.
No further descriptions required for Dabeull’s debut EP released from Roche Musique. It’s a superb electro funk album with dreamy and exciting synth melody featuring various rookie vocalists, especially vitalizing nu-disco scene where people were waiting for new grammar. Both ‘Give Me Your Heart’ and ‘New Order’ are definitely killing tracks, meanwhile ‘Don’t Stop’ which reminds us of MJ is also attractive as well.
Translated by operands

자신이 직접 커스텀 제작한 토크박스를 활용하여 신명 나게 노래하던 열정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Roger Troutman와 그를 주축으로 한 그의 가족,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Funk 밴드 Zapp은, 1977년 오하이오에서 결성되어 절정의 8-90년대를 보낸 뒤 형제 간 다툼에 의한 희대의 비극으로 그 끝을 맞이하기까지 훵크의 대부로서 수 많은 명곡들을 남겼다.
Funk의 거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Zapp & Roger의 곡들은 지금 들어도 그 시대감을 잊을 만큼 빈틈 없는 Electro-funk, P-funk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대체할 수 없는 Groovy한 리듬으로 인해 유독 댄서들로부터 사랑 받는 음악이기도 하다.
Roger Troutman, a passionate singer-songwriter who had been singing with his custom-made TalkBox, organized a funk band called ‘Zapp’ in 1977 with his family and friends. This Ohio band created funk masterpieces as a godfather of funk during their golden age from 80’s to 90’s until the members met their tragic ending triggered by a domestic gunfire affair.
Since many of the songs by Zapp & Roger satisfy the qualifications that almost every good funk song has, it seems obvious that these tracks show off their true worth as real electro-funk/P-funk vibes and never feel like they are old-fashioned until now. This is why even today’s dancers in particular love their music whose groovy rhythm is just irreplaceable.

Translated by operands

Do It Roger / So Ruff So Tuff – Live

데뷔 초반의 음악들이 지나치게 근사해서였을까? 발표하는 곡 마다 미묘하게 개성이 줄어드는 듯 하더니, 근래 들어 리믹스 또는 공동 작업을 통해 공개하는 트랙마다 댄스플로어에서 빠르게 소비되곤 하는 테크노 사운드로 외도를 하던 그들이 결국은 초심으로 돌아왔다.
트위터를 통해 ‘한동안 작품 활동의 슬럼프를 피할 수 없었으며, 최근에서야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싱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맛보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뒤라서 더 그럴까. Oliver의 이번 EP ‘Light Years Away‘는 그간 Oliver 음악의 엑기스를 잘 짜낸 뒤 섬세하게 다듬고 또 다듬어 내놓은 듯 한 일종의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여전히 funky한 리듬의 수려함은 물론, 기존 그들의 디스코 팬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각 트랙의 절정부에는 아름다운 멜로디도 구성해 넣었다. 이번 EP의 의미는 바로 초심으로 돌아간 그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트랙들에 대한 기대, 그 자체이다.
 
p.s 첨부한 이미지는 Oliver가 얼마전 자랑스럽게 리트윗한 것으로, Light Years Away EP를 들으며 감격에 젖은 나머지 과도한(?) 감탄사를 마구마구 내뱉은 친구의 문자를 캡춰하여 한 팬이 전달한 것이다 :) (‏@eliz_______)
 
English translation will be updated soon.

 

우리들의 독일 신사 Lorenz Rhode가 의미 깊은 리믹스 트랙을 발표했다. 작년 4월 billie birkin 파티를 통해 내한했을 당시 좋은 인연을 맺게 된 밴드 Glen Check 앨범의 수록곡 ‘I’ve Got This Feeling’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 조합하여 기분 좋은 곡을 만들어냈다. 8-90년대 P-funk에 가까우리만치 그루브 넘치는 원곡의 funky한 비트를 살짝 다듬고, 몽환 – 그루브 – 강렬함으로 전개되는 편곡에 유려한 Synth work을 더해 기존 자신의 작업들에 비해 보다 폭 넓은 스펙트럼을 한 곡 안에 녹여냈다.
The German gentleman Lorenz Rhode has released a very meaningful remix track. Last April, when he visited Korea to play at billie birkin’s party, he struck up a friendship with the band Glen Check. Here he creates an awfully pleasing remix of his own style of Glen Check’s ‘I’ve Got This Feeling’. He’s toned down the original track’s groovy funk reminiscent of 80s-90s P funk, created a narrative out of the arrangement flowing from dreamy to groovy to fierce, and added some masterful synth work – successfully merging in one track a much greater range of elements than his past works.
Translated by W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