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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mo. 우리는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 중인 일렉트로닉 뮤직 미디어 빌리버킨 입니다. Fake Virgin과의 협업으로 내한 예정인 당신을 이렇게 미리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우리는 당신이 첫 곡을 공개할 때부터 당신의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빨리 한국의 팬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네요.
Hello, Pomo. We’re electronic music media “billie birkin” doing activities in Korean underground scene. It’s with a great pleasure to get in touch with you before you come to Korea in collaboration with Fake Virgin. We’ve loved your music since you unveiled your first song and can’t wait to tell your story to Korean fans.
Pomo는 당신이 살던 Port Moody 에서 비롯되었다. 당신이 이 곳에서 유년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다.
Port Moody 에서의 나의 유년 시절은 지루하기도 하고 굉장히 평범했다. 그저 평범한 아이로 자랐다. 그래도 Port Moody에 살던 시절 지금까지 가깝게 어울리는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 음악 작업이나 프로젝트를 하면 그 곳의 친구들이 굉장히 신나할 것 같아서 이름도 Pomo로 지었다.
As “Pomo” is originated from Port Moody where you grew up, we’d like to know what your childhood was like there.
My childhood there was pretty boring and normal I’d say. Growing up like a normal kid would. I made a lot of great friends though growing up there that I still hang out with today. So I named myself Pomo because if something happened with the project all my friends would be stoked.
 
밴드를 위해 몬트리올로 이주한 걸로 알고 있다. 이 때 솔로 프로젝트 Pomo를 만들었는데 어떤 큰 결심에 의한 것이었나.
밴드 멤버 모두가 원하는 만큼 활동하는 것 보다는 나 스스로 음악 작업을 하는 것이 더 용이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음악작업을 계속 해왔다. 새로운 도시에서 5명 모두 일을 하면서 밴드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밴드가 해체되기 시작할 무렵, 나는 자연스레 솔로 작업들을 계속 이어나갔다.
What made you decide to make a solo project Pomo when you moved into Montreal for the band?
I just kept going with producing beats because it became easier to rely on myself then getting the band together as much as we wanted to. It’s hard to organize 5 people when everyone is struggling to work in a new city so when the band started to break up I just stayed on with the solo stuff.
 
현재 밴쿠버에서의 생활은 어떠한가? 어떤 동료들이 있는지, 그 곳의 음악 씬이 궁금하다. 우리에게 추천할만한 파티나 레이블, 클럽이 있다면?
밴쿠버의 삶은 환상적이다. 이 곳에는 Mood Hut 이라는 굉장한 음악 레이블이 있는데, 그루비하면서도 무드가 있고 몽환적인 하우스 음악을 한다. 이 레이블의 느낌이 너무 좋다. 이 레이블의 아티스트 Jack J, Hashman DeejayPender Street Steppers를 꼭 들어보길 바란다.
How is your Vancouver life going? We’re curious about your fellow artists and music scenes there. Are there any parties, labels or clubs you want to share with us?
I’m loving Vancouver life! There’s a great label here called Mood Hut. They do really groovy, dreamy, moody house music. I love the vibe of the label. Check out the artists Jack J, Hashman Deejay and Pender Street Steppers off the label.
당신이 사랑하는 음악의 기반에 대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 기본적으로 7-80년대 훵크와 그루브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 같다.
70s & 80s 년대의 그루브는 모두 유년시절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Pink Floyd, Led Zeppelin, The Beatles 등과 같은 클래식 록에 심취해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친구 한 명 덕에 J­Dilla 와 힙합뮤직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내 사운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Tell us about the background of the music you love. We can see that you basically have affection for 70’s & 80’s funk and the groove music.
The 70s & 80s groove all started with my love of Michael Jackson as a little kid. I went through high school loving classic rock, like Pink Floyd, Led Zeppelin, and The Beatles. After high school a friend of mine turned me onto J-Dilla and a lot of good hip hop which influenced my sound a lot.
 
스스로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 대부분의 리얼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들었다.
나는 내가 평생 음악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깨달았던 순간을 기억한다. 바로 6학년 시절, 처음으로 드럼을 치는 친구와 Jamming 을 했을 때였다. 나는 나의 싸구려 일렉기타와 엠프를 가져와서 교실에서 ‘Smells like teen spirit‘ 을 연주했다. 우리는 리프 부분을 조금 연주하다가 교실 한 가운데서 한참을 신나게 뛰어다녔다. 살면서 잊지 못할 최고의 느낌이었다.
Was there a special moment to discover your musical talent? We heard that you can play most of the real instruments.
I know the moment that I realized I wanted to do music for the rest of my life. It was in grade 6 when I jammed with another person (a drummer) for the first time. I brought my cheap electric guitar & amp over and we played a Smells Like Teen Spirit like we agreed to in class. Then after playing the riff for a while we ran into the middle of the room and just jumped around in excitement for a while. It was one of the best feelings.
첫 EP [The Other Day]는 하우스, 알앤비, 훵크부터 최근의 베이스 뮤직까지 아우르는 상당히 진보적인 앨범이었다. 간단한 작업기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한 장에 클럽의 희로애락이 다 들어있는 앨범이라 느꼈다. ‘On My Mind‘, ‘Distant Luuver‘같은 곡은 라운지 밴드 편성이 느껴진다.
첫 EP 는 단순히 내가 몇 달간 만들었던 비트 중에 가장 좋아하는 비트들을 골라서 만들었다. 한편으로는 Distant Luvver 같이 EP 분위기와는 조금 안 어울릴만한 곡도 한 곡쯤은 넣고 싶었다. 나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 음악이 특정한 스타일만 추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고 싶지는 않다.
Your first EP “The Other Day” was a quite progressive album embracing house, R&B, funk and recent base music altogether. Can you simply describe how the work went by? Personally, it seemed that the album expresses all kinds of aspects of a club. We can also trace lounge band arrangements in the tracks such as ‘On My Mind’ or ‘Distant Luuver’.
The EP came together by just selecting my favourite beats I’ve made over the recent months. I also wanted to throw in a track like Distant Luvver which feels a bit out of place on the EP but I never want to feel like my sound is pinned down to one style, since I enjoy making different types of music.
 
요새는 사운드를 만들 때 어떤 점을 신경 쓰고 있는지 궁금하다.
근래에는 곡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첫 EP는 느슨한 비트를 만드는 작업이었다면 지금은 비트보다는 작곡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곡을 만들 준비 역시 하고 있다. 나는 내 사운드를 굉장히 매끄럽게(Polished) 들리게 하는 데에만 집중하지는 않는다. 작곡하는 것은 나에게 도전이고 재미있는 일이다.
What elements are you paying attention to when you make sounds recently?
Lately I’m paying attention to songwriting. I’m gearing into making songs with vocalists and I’m getting more into songwriting mode rather than loose beat making which was the process for the first EP. I’m not focused on making my stuff sound too polished, I still want that raw sound, but focusing on writing a great song is very challenging and fun I find.
Ableton Live을 사용하며 신디사이저 JP-8000이 당신의 가장 애용하는 악기라 들었다. 프로듀싱할 때 즐겨 쓰는 장비가 더 있는지?
사실 밴쿠버로 이사오면서 JP­8000은 팔았기 때문에 지금은 신디사이저 없이 살고 있다. 대신 작업하는 스튜디오에서 Moog Voyager 를 제법 사용하고 있다. Roland Juno 106을 살려고 계획 중이다.
We heard that you’re using Ableton Live along with JP-8000 synthesizer which is your favorite. Are there more equipments you’re attached to when you’re producing?
I actually sold the JP-8000 when I moved to Vancouver so I’m living synth-less right now. But I have been using the moog voyager quite a bit at the studio I’m working out of. I’m also on the hunt for a Roland Juno 106.
 
악기를 사용하는 라이브 셋을 더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디제잉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할 때 차별을 두는 점은?
두 가지 공연 방식 모두 재미있고 즐겁다. 클럽 같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춤추고 즐기기를 원하면 Djing 이 더 재미있고 효과적이다. 만약 분위기가 콘서트와 같다면 악기를 좀 더 연주하는 편이다. 관중들이 연주하는 것을 더 보고 싶어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We heard that you prefer a live set using instruments.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djing and live performance for you?
They’re both fun ways to perform, and I enjoy them both. Djing is a lot of fun and works when the show is more a club environment and people want to dance and have fun rather than watch a show. If the vibe is like a concert I prefer to play instruments because I feel like the crowd enjoys watching it a bit more.
케이트라나다(Kaytranada)와의 친밀함이 자주 언급 된다. 두 사람의 우정과 비즈니스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가 당신을 HW&W Recordings 에 연결시킨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일찍이 그가 Kaytradamus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몬트리올에서 만났다. 같은 곡에 대한 사랑과 음악적 취향이 몹시 비슷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내가 그에게 데모를 몇 개 보냈고 그 중 So Fine 이라는 트랙을 그가 자신의 mix 에 넣었는데, 몇 명의 프로듀서와 HW&W 가 관심을 보였고 계약까지 할 수 있었다.
The affinity between you and Kaytranada is often brought up. Tell us more about your friendship and business story. As we know of, he mediated you and HW&W Recordings.
We met in Montreal early on when he was known as Kaytradamus. We just bonded over our love of the same music and our taste in music is very similar. I would send him demos and he put my track So Fine into a mix of his, which caught the ears of some producers and HW&W which led to me getting signed.
 
80년대 음악에 영감을 받은 신스 프로젝트 Nouvel Age 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싱어 Antony Carle과 함께 조금 더 대중적이고 듣기 편안한 트랙들을 공개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이 궁금하다.
현재는 작곡 단계에 있다. 보컬들과 같이 작업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서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지만 한 곡을 끝냈을 때의 보람이 있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완성도 높은 EP를 발매해서 주목을 받고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다.
Let’s talk about the synth project Nouvel Age inspired by 80’s music. You’re now releasing accessible and ear friendly tracks with the singer Antony Carle so…what is your next move?
Right now we’re in the process of writing. It takes longer to work back and forth with singers but it feels so rewarding when you finish a song. Our next move is to get a solid EP out and focus on getting the right exposure for it, and getting shows going.
혹시 다른 아이덴티티의 음악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언제나 그렇다!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면 새롭고 신선하다. 나는 음악 자체를 사랑하지 한 장르에만 구애 받지는 않는다.
Are you willing to try other types of music outside of the ones you’ve been doing?
Yes! Always! It feels refreshing to work on a new style, I’m a music lover so I’m not just a fan of one genre.
 
삶에서 음악 다음으로 가장 아끼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괜찮다면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만 들려달라.
아마 음식일 것이다. 나는 음식을 사랑한다. 요리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요리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투어에 가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웃음)
What do you cherish the most in your life apart from music? Could you explain it more?
Probably food. I love food. Cooking is really fun for me also. I love tasting all kinds of cuisine which is one of my favourite things to do when im on tour lol.
 
2015년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될까?
곡 만들기, 래퍼들과 보컬들을 위해 더 많은 비트를 만드는 일. 라이브 투어. EP를 완성하고 발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반복.
What plans are scheduled in the rest of the year 2015?
Writing, getting beats out there for more artists, singers and rappers. Touring live set. Finishing an EP. & repeat.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 아시나 투어의 마지막인 서울 공연을 앞두고 관객에게 기대하는 점은?
한국음식을 최고로 좋아하는 것 말고는 한국에 대해서 아는 게 많지는 않다. 딱히 바라는 것은 없지만 한국을 경험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Anything you know about Korea? What do you expect from the audience in Seoul tour which is also the last part of your Asia tour?
I don’t know too much about Korea, other than I loooove the food! I am going in with no expectations but I am very excited to experience the country!

소중한 시간 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Thank you for your time and effort.

 

> Pomo Live Information

 

Translated by Madeleine Libre & Kakashipanda
Thanks to Fake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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