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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음악이 부흥하기 이전의 유럽으로 쭉 거슬러 올라가보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선율과 특유의 로맨틱함으로 1960~70년대를 가득 채웠던 프렌치팝이 존재했다. 오늘 가져온 두 곡은 영화 ‘Peau d’Âne (Donkey Skin, 당나귀 공주)’ OST의 수록곡으로, 누벨바그 씬을 이끌던 영화인 쟈끄 데미(Jacques Demy)가 감독을 맡고, 아직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 아버지 세대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여배우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가 주인공 ‘당나귀 공주’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가수 안느 제르맹(Anne Germain)이 까뜨린느 드뇌브를 대신해 노래를 부른 뮤지컬 영화이다.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여서 그런지 환상적인 색감과 화려한 고전 의상, 다소 조악하지만 과장된 분장을 한 배우들이 가득 채우는 스크린이 먼저 시선을 빼앗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미쉘 르그랑(Michel Legrand)의 음악들이 우리의 마음에 훨씬 깊이 와닿는다.
Before the renaissance of electronic dance music in Europe existed French Pop, which filled ’60s and ’70s with lovely melodies and romantic mood. Two songs we have here are included in the soundtrack of Peau d’Âne (Donkey Skin), a musical film directed by Jacques Demy who led the Nouvelle Vague movement. It featured Catherine Deneuve as the leading role whose songs were performed by Anne Germain instead. Based on a fairy tale, the musical is full of colourful classic costumes and exaggerated make-up put on by actors, having Michel Legrand’s music touch our heart even more deeply.
Translated by HYPERREALITY

프로듀서로는 드물게 싱어의 재능도 돋보이는 런던의 아티스트 시프트 키(Shift K3Y). 8세에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고, 11세에 하우스와 개러지 등 댄스 음악의 매력을 깨달아버린 이 재주 많은 청년은 이미 대형 음반사 콜롬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 스타 자리를 예약해놓은 상태다.
4월 발매 예정인 싱글 ‘Touch’는 감미로운 보컬과 산뜻한 후렴이 매력적인 곡으로 진일보한 최근의 댄스 곡들보다는 단순해서 오히려 더 좋았던 유케이 개러지의 향수를 불러온다. 깔끔한 도입부와 반전 멜로디가 듣기 좋은 ‘Make it Good’도 같이 들어보자.
A London-based artist, Shift K3Y, is one of those rare producers who can sing fairly well. He was able to play the bass guitar at the age of eight and fascinated by dance music like house and garage at eleven. The talented youngster established himself as the next big thing, having been offered a record deal from Columbia Records.
A single scheduled to be released in April, ‘Touch’, is an attractive number made up of sweet vocals and the neat hook that evoke nostalgic feelings of old school UK garage. A track with a clean intro followed by abrupt melodies, ‘Make it Good’, is also notable.
Translated by HYPER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