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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aki, 평범한 프로듀서의 평범하지 않은 곡들
Preston Chin 이라는 본명을 가지고 Canada캐나다 에 살고 있는 91년생 이 젊은 프로듀서는 본인에 대해 스스로 그저 전형적인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젊은 프로듀서 Madeon매디온처럼, 이 분 역시 작곡을 시작한지 꽤 된거 같네요. 참고로 매디온이 로보타키를 칭하며 스타가 되어야할 프로듀서로 언급한 적이 있죠. 로보타키는 2006년부터 곡 발표를 하며 활동해온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는 오리지널 곡도 있지만 리믹서로 더 유명한데요. K-Pop, 그 중에서도 아이돌 노래 위주 리믹스와, 대중적인 Pop 등을 리믹스 해 왔습니다. 왜 K-Pop 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좋아서겠죠. 물론 다른 유럽 뮤지션의 곡도 리믹스를 해 왔고 요새는 Pop보다는 그 비중이 조금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취미로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감성과 실력이 대단합니다. 작업도 별다른 외장악기없이 Free VST들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감각이 좋아서인지 깔끔하고 탄탄한, 밸런스 좋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듣기 좋습니다. 링크를 걸은 곡은 아이돌인 소녀시대의 The Boys라는 곡을 그가 리믹스한 것이고, 보컬까지 들어가 있는 것은 그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에 없어서 비공식 링크를 가져와봤습니다. 그의 더 많은 곡을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이 공식 링크를 눌러주세요. Van She나 DJ Shadow 등의 많은 곡들이 리믹스로 업로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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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에는 말이 필요 없다.
키츠네(Kitsune) 11번째 컨필레이션 앨범으로 시작해 정규 앨범 “Here We Are”를 내며 키츠네의 대표급 뮤지션 대우를 받고 있는 CITIZEN!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True Romance”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곡은 EP앨범으로 이전에 발표되었었고, 뮤직비디오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 두 번째 뮤직비디오입니다. 이전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High 5 Collective가 만들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멋진 뮤직비디오가 아니어서 그런지 Kitsune에서 다시 만들게 되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High 5 Collective에서 만든 영상은 Kitsune와 CITIZENS! 이 제작에 관련되어 만들어진 영상이 아닌, High 5 Collective에서 만들고 제공한 영상이다.)
키츠네에서 시티즌은 꽤 나 공을 들이고 있는 밴드입니다. 발표되는 싱글마다 받고 있는 반응 또한 굉장히 뜨겁고 이 밴드의 제작과 홍보를 보면 시티즌을 탑 밴드로 만드는 노력이 보입니다. 듣기 편하고 쉬운 멜로디가 강점인 이 앨범은 한번 들으면 머리속에 오래 남을 정도로 중독성이 높습니다.
이번 시티즌의 “True Romance” 뮤직 비디오는 프랑스 Iconoclast‘We Are From LA’라는 티렉터 팀이 만들었습니다.
‘We Are From LA’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팀을 소개하자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20대 초, 중반의 젊은 감독들이 만든 영상 디렉터 팀입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그래픽 디자인, 웹 광고와 인터랙션 미디어를 활용한 작업 및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본격적인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Kanye West의 비공식 뮤직비디오 “Power”와 그래픽 작업들이고, 이들의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업들이 눈에 보입니다. 작년에 나왔던 Cassius의 “I Love You So”는 모바일 App으로 만들어져 뮤직비디오를 따라 하는 팬들의 장난스런 영상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신인들이라 볼 수 있는 이 감독들에게 이번 작품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크게 이름을 알릴만한 작품이라 느껴집니다. 사랑의 행위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이 영상은 음악과도 너무 잘 어울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묘사에 더럽다고 생각한다면 그저 그런 수준의 영상이 되겠지만, 표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이들이나 관능미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컷 하나, 하나가 너무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딥한 키스를 나누는 컨셉(설정)은 시티즌이 한 이미지에서 얻은 영감에서 시작됐다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폭동에서 키스하는 커플 이미지로부터 인데(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묘사되기도 함) 이런 모순된 상황이 주는 효과에 큰 매력이 느껴집니다. 극과 극의 배치.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반대되는 상황을 만들어 특정 의미(or 피사체)를 강조하는 효과를 얻어냈습니다.
True romance
True romance
Here we are, true romance
True romance
Here we are
보고 듣는 내내 메아리치듯 울리는 이 가사.
이 뮤직비디오는
젊은 프랑스 영상 디렉터들과 젊은 뮤지션들의 훌륭한 합작품입니다. 복잡함이 없는 시원한 직선 같은 이들의 젊은 감각을 앞으로 계속 기대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듯합니다.
-뮤직비디오에 키츠네 상품을 많이 홍보한 듯하다.
-캐나다 밴쿠버 폭동은 2011년 6월 15일 아이스하키 결승 경기에서 진 팬들이 일으킨 폭동이다. 이 폭동에서 촬영된 키스하는 커플 이미지는 현지 미디어에 공개되며 큰 이슈가 되었다.
-디렉터 그룹 Iconoclast. 미국, 유럽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성향이 강한 세계적인 영상 디렉터 집단(production)이다.

늘 은밀히 작업하는 찰리의 컴퓨터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라는 가상의 의문으로 만들어 본 12분 30초짜리 미니믹스입니다. 비트매칭 없이 느낌적 느낌으로만 나열했어요. 너무 빨리 넘어가버리는 몇몇 아름답고 억울한 트랙들을 위해서라도, 트랙리스트를 소개할게요. 저는 빌리버킨 중 하나인 abyss입니다. 모쪼록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1. Bobby tank “Afterburn”
2. Godfather Sage “P.E.A.C.E.”
3. Sinden “HIGH DEMAND feat. Jesse Boykins III (Lucky Beard Dub Remix)”
4. Myam Myam “Soldity”
5. Minnesota “Stardust”
6. Lone “Love Heads”
7. Star Slinger “Moet & Reese”

청춘 스타의 뉴 잭 스텝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의 초기 히트곡 ‘Every Little Step’은 8~90년대 댄스 팝 시장을 휩쓴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 스윙 비트와 힙합, 알앤비가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와 그 문화를 총칭)의 클래식으로 불리우는 곡이다. 이를 타이틀로 내세웠던 그의 두번째 정규작 <Dont’ Be Cruel> (1988)은 현존하는 최고의 음반 프로듀서이자 CEO 엘에이 리드(L. A. Reid)와 베이비페이스(Babyface)의 공동 프로듀싱 작품이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빌보드 전체 차트 8위, 알앤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유행은 20년 주기로 돈다던가. 뉴 잭 스윙은 전세계 팝 시장을 휩쓴 것도 모자라, 꽤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현역 힙합과 일렉트로닉 등 후대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는 매력적인 장르다. 그가 아니면 어찌 이리 재기발랄한 퍼포먼스가 가능했을까. 비록 방탕한 삶과 아내 (故 휘트니 휴스턴)와의 이혼과 사별 등 개인사의 구멍(?)이 있을지언정, 청년기의 그는 누구보다도 통통 튀는 뉴 잭 스타다.
영상은 ‘쓸데없는 고퀄리티’의 팬 비디오를 첨부한다.

영화배우 Cuba Gooding, Jr.의 아버지라고 한다.
Everybody Plays the Fool“과 “I Just Don’t Wanna Be Lonely“라는 70년대 밀리언 셀링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이 얄궂은 콧수염의 배우 겸 가수 아저씨는, 달콤한 멜로디와 리듬에 당당한 자신감을 실어 사랑을 고백한다. 90년대 초반 R&B Pop의 전형적인 편곡 위에 마치 마법의 필수 양념처럼 얹어진 특유의 하이톤 보컬이 곡의 Soul을 배가시키고 있다.
thanks to N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