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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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 헥스화이트(Hex White)의 두 번째 파티가 다가오는 7월 30일, 이태원 SKRT에서 열린다.
새롭게 등장한 아티스트의 모임인 만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SKRT에서 열리는 파티 역시 그 움직임 중 하나다. 각각 XXX의 [KYOMI]와 EP [1993]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FRNK와 No Identity, 서울커뮤니티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Kwangjae Jeon, SKTSCP, Bluetreewithnobody, 늘 깔끔하고 정돈된 음악을 선보이는 Eden Highway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게스트로는 NBDNKW의 선장으로, 마이애미부터 볼티모어까지 다양한 곳으로 듣는 이를 초대하는 Danja Gunz와 최근 새롭게 등장한 얼굴임에도 다양한 파티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Frikimo, billie birkin의 에디터이자, 부드럽고 낭만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Abyss가 함께 한다.
무채색을 지향하는 젊은 프로듀서들과 개성 강한 게스트들이 선보이는 음악을 놓치지 말자.
심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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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닉박스(TRONICBOX)는 캐나다 출신의 게이머이자 개발자로, 80년대 클래식 팝에 조예가 깊은 뮤지션이다. 그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트렌디한 영미팝을 80년대풍의 어덜트 컨템포러리와 디스코 팝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의 공개곡 중 가장 반응이 뜨거운 트랙은 저스틴 비버의 ‘What Do You Mean?’ 리믹스. 산뜻한 하우스 트랙의 원곡이 리버브를 잔뜩 머금은 여운 가득한 팝으로 재탄생했다. 재치와 센스가 넘치는 그의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 채널에서 더 많은 트랙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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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o Genesis도모 제네시스 의 ‘Dapper‘ 에 이은 또 하나의 롤러 스케이트 파크 배경의 뮤직비디오. 런던의 프로듀서 SG lewis가 보컬리스트 Gallant와 함께 한 트랙이다. 듣기 편안한 곡에 따뜻한 감성의 내용을 담은 비디오의 디렉터는 John Merizaide. 아틀란타Atlanta 에 위치한 유서깊은 롤러스케이트 파크 ‘Cascade‘는 감독이 어린 시절부터 정서적인 경험을 하며 자라며 단순한 ‘장소’가 아닌 서브컬쳐와 커뮤니티였음을 느끼고 그것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기록하고자 하던 중 SG lewis의 음악을 듣고 영감이 떠올라 제작되었다. 즐거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 몇년 전 서울에서 환상적인 롤러 스케이트 파티를 열어줬었던 크루 YMEA의 이벤트들이 떠올라서 티져를 함께 링크한다.

 

내 어린 시절의 미래, Future Funk
2010년 이후 일렉트로닉 언더그라운드 씬의 다양한 장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Vaporwave베이퍼웨이브의 서브장르로 여겨지는 Future Funk퓨쳐 훵크는, 많은 하이브리드 전자 음악 서브 장르들이 그렇듯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2년 여름 즈음에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뮤지션은 Macross 82-99, Saint Pepsi, Yung Bae 등이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프로듀서나 DJ도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은 숫자는 아니며,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에서도 작은 규모이지만 어디에서든 누구보다 열정적인 팬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면모를 갖고 있다.
Future Funk 장르는 누디스코/프렌치 하우스, 인터넷 문화의 베이퍼웨이브/오타쿠 베이비들이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어 한데 모여 이루어져 있다. 유년 시절 일본의 아니메나 게임에 영향을 받고 자랐거나, 레트로 컬쳐에 매력을 느끼는 이삼십대들이 그 문화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는 디스코, 훵크, 알앤비 음악들 – 특히 재패니즈 시티 팝들이 퓨쳐 훵크 프로듀서들의 에디팅을 거치고 있으며 그들은 선곡한 곡들에 드럼 사운드만을 새로 입히는 아주 단순한 작업부터 시작해 키를 조정하고 잘게 잘라 편집하고 사운드를 고민해 손보고 새로 나열하고 새로운 아트웍을 입히는 것까지 여러 작업을 거쳐 공개하며 자신을 알리고 있다.
80년대 일본 문화가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으며 TV광고, 드라마, 아니메 등의 이미지적 요소 역시 샘플링됨으로 이 시절의 문화의 일부를 다시 추억하게 하기도 한다. 음악적으로는 디스코, 훵크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경쾌한 비트로 누가 들어도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예전 시대의 곡들을 전면적으로 샘플링함으로 인해 생기는 로우파이한 사운드가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만들어 내며 향수 어린 멜로디를 그대로 갖게 되는 특징이 있는데 샘플링 클리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슈도 있으며 그렇기에 공식적인 앨범 발매가 어렵다는 고민도 함께 안고 있다. Saint Pepsi세인트 펩시의 경우 Toro Y Moi 등이 소속되어 있는 레이블 Carpark Records로 옮긴 이후 Skylar Spence로 이름을 바꾸고 낸 앨범에서 저작권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민을 한 흔적이 엿보이기도 한다. (동시에 그런 그가 Cash Wednesday라는 이름으로 예전 방식처럼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재미있는 점이고 이들이 어떤 의도로 작업을 하고 그것을 즐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Harrison, Yung Bae 등 대표적 뮤지션들도 Future Bass퓨쳐 베이스 장르로 전환하거나 장르를 넘나드는 등 전혀 다른 사운드로 음악적 역량을 펼치는 일이 잦다.

Future Funk 추천 앨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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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uest, N I G H T  T E M P O
국내, 어쩌면 아시아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Night Tempo나이트템포 는 1년 전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작업들과 밴드캠프를 통해 1장의 에디트 앨범과 1장의 정규 앨범을 공개했다. 그는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DJ들과 Asian Funk Generation이라는 이름의 크루로 파티에서 DJ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레이블 Artzie Music의 서포트를 받으며 대만, 일본, 북미 등으로 투어를 하며 즐거운 순간을 전파하고 있다.
그런 그가 billie birkin이 Seoul Community Radio 에서 격주 수요일 방송하는 레귤러 쇼를 통해 오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시간 동안 그만의 퓨쳐 훵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의 쇼와 음악은 Twitch SCR Radio 채널을 통해 7월 13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수요일 밤을 꼭 멋진 음악으로 채우기를 바란다!
 
SCR Show LIVE on AIR Link
 

Timetable
9pm-10pm : Abyss, slowgiz (billie birkin)
10pm-11pm : Night Tempo (美少女戦士セーラーム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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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는 AFG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훵크, 디스코, 시티팝, 가요, 퓨쳐 훵크 등의 음악을 플레이해 온 크루, 아시안 훵크 제네레이션 Asian Funk Generation 이 7월 2일 토요일 부산을 찾는다. 늘 멋진 파티를 하고 있는 부산의 올모스트 페이머스 Almost Famous 에서 10시부터 5시까지. AFG의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크루들의 음악과 믹스들을 즐길 수 있으니 사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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